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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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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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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먼저 돈이 머물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노(No)’라고 대답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조금 소박하게 말하더라도 부자까지는 아니어도 먹고사는 데 크게 문제없을 정도로 돈을 벌면 좋겠다고 말할 것이다.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풍요로운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부’는 어린아이들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간절히 원하는 열망의 대상이 되었다. 오늘날 청년들의 가치관을 대변하는 두 단어가 있다. 바로 욜로족과 파이어족이다. 욜로족은 한 번뿐인 인생 오늘을 즐기자며 소비에 치중하는 삶을 사는 것이고, 파이어족은 30대 또는 적어도 40대에는 은퇴를 하고 이후에는 유유자적한 삶을 살기 위해 현재는 열심히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이다. 2가지 라이프스타일은 얼핏 양극단처럼 보이지만 그 바탕을 이루는 것은 하나, 바로 돈이다. 현재를 즐기든, 40대에 은퇴를 하든 돈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여기에 대한 답은 실패하지 않은 투자자,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 나온다. “재정적인 독립은 건강 다음으로 중요한 최고의 선이며 가장 귀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재정적 독립이란 바로 오늘날 최고의 화두인 ‘경제적 자유’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늘 생계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 우리에게 이보다 더 매혹적인 가치가 있을까?” 부자가 되면 남의 눈치를 볼 필요 없고, 불확실한 변수에 근심하지 않으며, 일관성 있게 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온전히 내가 중심이 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부자들처럼 모으고 부자들처럼 늘려라 부자들이 남몰래 대물림하는 부의 비법
    박봉의 월급쟁이 시절, 그저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바꿔준 부자들의 한마디. 한국의 진짜 부자 수백 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듣고 부에 대한 통찰을 얻어 자신도 부자가 된 이야기.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해라, 성공은 수치다, 목표는 숫자로 설정해라, 부자들이 뭘 사는지를 보면 돈이 보인다, 자전거가 있든 없든 자전거를 굴릴 줄 알아야 한다, 5년 후 10억, 계획만 세우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부자가 되는 법을 직접 실행해서 보여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돈을 벌고, 돈을 불리고, 돈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
    상위 1% 부자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수준이지만 금융기관들이 정의한 부의 기준에는 충족하고 남을 정도로 부를 이뤘다는 저자는 12년 동안 한국의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교류하면서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대하고,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유지하고 불려나가는지를 지켜보았다. 저자는 이처럼 자신이 부를 이룰 수 있었던 데는 부에 대한 통찰력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수저 흙수저를 들먹이며 부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사라져서 부자가 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거의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스토리는 끊임없이 나오고, 지금 젊은 세대들이 역사상 유일하게 부모보다 못 사는 세대라고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인터넷과 SNS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서 돈의 흐름에 올라타고 남다른 성과를 거둔 사람들, 소위 말하는 영 앤 리치(young and rich, 젊은 부자)는 늘어나고 있다. 부를 열망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얼핏 ‘희망고문’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력하는 만큼 내 삶이 전진할 수 있다’는 소박한 진실을 깨닫고, 한 걸음 더 부자의 길로 다가갈 수 있다
부자들의 생각부터 행동까지 훔쳐라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30년 이상 부를 유지하고 자산을 불려온 사람들이다. 이제 막 부자가 되었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부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분석한 결과 부를 획득하는 과정을 5가지 단계로 나눴다. 1단계는 돈의 본성을 파고드는 것이다. 돈의 본성을 알지 못하면 잠까지 줄이고 일상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열심히 일해도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돈은 인격체와 같아서 머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돈이 머물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단계는 돈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며 돈이 벌리지 않는다고 한탄한다. 부자가 되려면 돈이 흐르는 지점을 파악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3단계는 돈의 파트너, 즉 나 대신 돈을 벌어다 줄 사람을 구축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 버는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은 곧 사람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장사는 할지언정 사업을 하기는 힘들다. 모은 자산을 불려나가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사람들은 단 몇 년 만 풍족하게 살기 위해 부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 평생 부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4단계 돈의 무대를 넓히는 것과 5단계 돈의 재생산을 지속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오랜 직장 생활이 한계로 느껴지는 사람
    - 40대에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
    -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
    -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돈이 불어나지 않는 사람 
저자. 이경애
    12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수백 명의 CEO를 인터뷰하고 교류하면서 그들이 돈을 모으고 사업을 유지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다. 한국의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터득하고 그들의 조언에 따라 자기 사업을 시작해 어학원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학원 163개를 관리할 정도로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 또한 부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부자학 강의를 해왔고, 부자들의 이야기에 열광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북한학 영어교육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성경제학교 대표로서 부자학 강의와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